여행의 기억을 쓰다
볼 것은 개개인의 특성상 너무도 다르다.
각 도시의 랜드마크 및 입장권 구매가 필요한 곳을 리스트업 하고.
꼭 봐야 할 것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본다.
머무르는 일정에 맞춰 우선순위 하반부에 있는 볼거리는 과감히 패스한다!
나의 경우,
일단 가면 가능한 한 모두 보고 모두 밟아보자 하는 경험주의자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 보고 다 해본다.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한도 내에서...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볼 것에 대한 정보는 가이드 책자를 십분 활용한다.
어디에 있는지만 알면 된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면적은 아주 넓지만, 막상 메인 시티는 그다지 넓지 않기 때문에 동선만 잘 짜면 웬만한 건 하루 이틀 만에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유명 지역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여유와 낭만을 느껴보는 시간도 꼭 가져보도록 하자.
무얼 보고 얼마만큼의 감동을 받느냐는 사람마다 너무도 다르기에 그냥 그대로 보고 느끼면 된다.
다만, 볼 것 중에서 아래의 경우 투어가 유리한 것들이 있다.
1. 혼자 돌아다니기 어려운 오지
2. 메인 시티의 근교 여행 시
3. 가이드의 설명이 있으면 좋을만한 곳을 여행 시
4. 기타 편하게 여행하고 싶은 경우
하여 나는
1번과 2번의 경우에 비추어
엘리스 스프링스 투어와 그레이트 오션로드 투어를 예약했다.
호주의 중앙에 있는 지역으로 끝없는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SUV가 없다면 이동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투어를 이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는
울루루 카타추타 국립공원 안에 있는 Uluru(울루루), Kata Tjuta(카타추타)와 Kings Canyon(킹스 캐니언) 등이 있다.
Travel Center에서 예약
http://www.ellahoju.com/main/index.asp
2박 3일 코스(숙박/식사 포함) - $320 / 숙박과 식사에 많은 기대는 금물, 노숙에 가까운 캠핑과 적당히 먹을만한 끼니 정도ㅋ
멜버른 시티 근교로 아주 유명한 해안길이다.
해안길에서 가장 유명한 포인트는
Twelve Apostles(12 사도)와 London Bridge(런던 브리지) 등이 있다.
Travel Center에서 예약
http://www.ellahoju.com/main/index.asp
하루 코스 - $80
내가 보고 느낀 것들은 추후 여행기에서 모두 볼 수 있도록 나름 잘 정리해서 올릴 터이니 그 포스팅에서 확인.
나열하기엔 너무 많기 때문에...
할 것도 마찬가지로
먼저 그 나라, 그 도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리스트업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못 하거나 할 수 있어도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거나 현지 느낌과 같을 수 없는 것들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본다.
일정과 비용을 고려해서 정하도록 한다.
몇 가지 이유 때문에 나는 고작 하나밖에 하지 못했다...
호주에서 액티비티는 단연 케언즈이지만, 일정상 케언즈까지 가는 건 불가능하여 시드니 인근 울릉공에서 뛰어내리기로 결정!ㅋ
예약은 호주 아무 여행센터에서도 가능하고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skydive the beach sydney
http://www.skydivethebeach.com/prices/tandem-skydive-prices
내가 예약 당시에는 요금표가 단순했는데, 지금 들어가 보니 꽤 세분화되었네;
가격도 좀 많이 오른 듯.
Travel Center에서 예약
http://www.ellahoju.com/main/index.asp
14,000 fit(4.2672km) + DVD/Photo = $370
*자세한 건 추후 스카이다이빙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뉴질랜드의 세계 최초 번지점프도 하고 싶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아쉽게도 포기해야만 했다.
먹을 것을 정해 본다.
혼자 가면 어차피 크게 문제 될 것 없으나, 둘 이상 가면 가장 많이 의 상하는 것 중 상위권이 이것이니 떠나기 전에 잘 조율해야 할 것이다.
친한 친구끼리 함께 여행 떠났다가 먹는 것 때문에 갈라져서 돌아오는 경우를 여러 번 봤다.
나는 먹는 것에 크게 예민하지도 않고. 주머니도 가볍고...
그래서인지 맛집을 딱히 많이 찾아보진 않았다.
나의 이번 여행의 주요 테마는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이 었기에 식사는 주요 관심사가 아니었다.
그렇다 보니, 그 수많은 사진 중에 음식 사진은 많이 없는듯하다.
거기에 호주라는 나라 자체가 다민족 국가이다 보니, 호주만의 특색이 있는 호주에서 먹어야만 제 맛인 음식이 그다지 많지 않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레스토랑이 오히려 잘 하는 게 많다고 생각?
여하튼 그래도 어디든 유명한 맛집은 있는 법!
가이드 책자든, 웹서핑이든, 미리미리 찾아 놓도록 하자.
ps.
그냥 떠오르는 호주에서 유명한 음식 몇 가지
1. 피시 엔 칩스(Fish and chips)
- 말 그대로 생선가스와 감자튀김ㅎ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 충분하다. 아주 익숙하지만, 꽤 괜찮다.
2. 캥거루 스테이크(Kangaroo Steaks)
- 개인적으로는 정말 별로! 비싸기만 하고 양고기보다 냄새가 몇 배는 더 한 듯하다. 그냥 경험상 먹어보는 정도?
3. 팀탐(TimTam)
- 악마의 과자라 불리는 간식 중의 베스트 / 호주로 워킹이든 연수든 와서 살찌는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듯.
나에게는 너무 달아서 한 자리에서 여러 개 먹긴 힘듦. 당분이 필요할 땐 이거만 한 게 없다.
4. 베지마이트(VEGEMITE)
- 잼류인데, 음식에 대한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만이 도전해 보시길; 호주인들은 좋아라들 하는데, 좀 마니아 성향이 강하다.
냄새가 아주 강하고 맛도 한약보다 쓰게 느꼈던 듯. 일단 난 아주 싫어한다.
위 내용은 모두 개인적인 생각이니 취향에 따라 맛있는 거 잘 찾아서 많이 드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