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늦깎이 시인이야

19화:그런가 보다

by 김정걸

바람이

우는 것이 아니라

네 마음이

우는 것이여.


꽃이

처연한 것이 아니라

네 마음이

처연한 것이여


꽃과 바람은

그저

자기 대로

피고 부나니


나도

그들처럼

그저

살련다.


연꽃2.png


토, 일 연재
이전 18화아빠는 늦깎이 시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