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리뷰에서 발견한 인생맛집의 비밀

Top-norch and Decent

by Mr 언터처블

캐나다에서 살면서 외식 한 번 하려면 큰 결심이 필요합니다. 무시무시한 팁과 세금을 생각하면 대충 한 끼 때우기가 참 망설여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식당을 고를 때 거의 수사관 빙의 수준으로 구글맵 리뷰를 탈탈 털어봅니다.

별점이 아무리 높아도 3년 전 리뷰라면 과감히 패스합니다. 그 사이 가게 주인이 바뀌었을 수도 있고, 음식맛을 좌지우지하는 주방장님이 떠났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렇게 최신 리뷰를 정독하다 보면 유독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어느 날, 새로 생긴 스테이크 하우스 리뷰에 이런 글이 올라왔더군요.


"The service was top-notch, and the steak was more than just decent!"


처음에는 이 'Top-notch'가 무슨 유명한 소스 이름인 줄 알았습니다. 'Decent'는 또 어떻고요? 사전적 의미로는 '그저 그렇다'는 뜻인가 싶어 긴가민가했죠. 하지만 알고 보니 이 두 단어는 캐나다 식당 리뷰의 핵심 키워드였습니다.


오늘은 저를 '리뷰 읽기 만렙'으로 만들어준 이 두 가지 표현을 완벽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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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여행과 일상을 기록해왔습니다. 올해는 교실로 돌아와 영어 수업과 교육의 현장을 다시 마주합니다. 현장의 영어, 교육의 변화, 그리고 교사의 삶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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