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을 바라보는 가장 근사한 각도
시애틀 여행의 국룰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의 북적임이라면, 그 북적임을 잠시 벗어나 도시의 진짜 실루엣을 감상하는 건 여행자의 특권이다. 오늘은 시애틀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나만 알고 싶은 장소, 씨크레스트 파크 코브로 향했다.
시애틀 도로의 매콤한 맛 구글 지도상으로는 마켓에서 고작 15분 거리라는데, 시애틀의 악명 높은 교통체증과 공사 구간은 나에게 10분의 시간을 기꺼이 더 요구했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펼쳐지는 울퉁불퉁한 도로와 공사 현장들을 마주하며 '여기가 맞나?' 싶을 때쯤, 마법처럼 평온한 바다 너머의 풍경이 나타난다.
이곳의 장점은 주차가 꽤 여유롭다는 것! 길가나 공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슬슬 걸으며 조금씩 변하는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면 된다. 공원이 꽤 길게 뻗어 있어 무작정 걷기보다는, 차로 끝까지 한 번 훑고 올라오면서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 멈추는 전략을 추천한다. 내 다리는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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