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는 소식에 평소보다 일찍 나섰다.
장소도 아이들이 놀 수 있게 조금 큰 놀이터로 왔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 자주 멈추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몇 개까지 뛰었는지 깜박하고 보수적으로 세었지만 500개가 300개 된 느낌?
어쨌거나 계속 뛴다.
3000개와 4000개도 강도가 다르지만 4000개와 5000개는 또 다른 차원이다.
1등과 2등의 차이가 이런 것일까? 상당히 힘들다.
다리도 후들후들 집중력은 저하되고 갈증이 솟아오른다.
몇 번이고 그만할까 싶지만 5000개가 눈앞이 다보다 그만둘 수가 없었다.
5000개를 채워야 한다가 아니라 200 ~300개만 하면 5000개다 생각하면 너무 아깝지 않은가?
심리적으로 300개와 200개는 금방 할 수 있을 듯 하니 말이다.
4000개 할 때쯤 비가 오기 시작하니 하니 빨리 시작하기를 잘했다 싶다.
어쨌든 14일 차 빠지지 않고 잘하고 있다.
14일 차 : 2021년 8월 1일
현재 몸무게 : 53.8kg
줄넘기 횟수 : 5000개 1시간 15분 소요
아이스크림은 위험해
주말 특수 효과가 있지만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리 많이 먹지 않았기 때문에. 배스킨라빈스 쿠폰이 있어 아이스크림 먹다 떡볶이가 당겨 이른 4시에 이른 저녁을 먹은 것이 다인데 억울한 느낌마저 든다.
확실히 당분이 많은 음식은 체중에 엄청난 영향을 행사하는 듯하다. 그래도 무더운 열기는 잠시 식혀줬다.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다. 어떤 면을 볼 것인지는 자신의 선택이다. 장점을 보고 계속할 것인지 단점을 보고 그만할 것인지.
체중과 상관없이 옆구리 살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은 착각일까? 한번 알아봐야겠다. 얼굴살도 빠진 듯하고. 흠. 신랑도 얼굴과 뱃살이 좀 빠진 듯하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이게 가능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