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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국경없는의사회 Feb 01. 2016

2016년 주의해야 할 5대 전염병

[Alert] 국경없는의사회의 경고

적당한 가격의 효율적인 백신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콜레라, 홍역, 뇌수막염 등은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 자주 발생한다. 특정 계절이 급격히 많이 나타나는 말라리아 감염은 보고가 미흡해 여전히 의료적 대응이 불충분하다.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비교적 덜 알려진 질병들은 최근, 전에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국가 및 지역에서 보고되었다. 이러한 질병들은 2016년에 발생하거나 혹은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우리는 이에 대비해야 한다. 예방접종의 수요를 확인해 조속히 실시해야 하며 감시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 또한 한가지 접근법이 모든 상황에 효과적으로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대응 활동도 조정해야 한다. 진단 검사 및 치료제 연구개발(R&D)은 우선순위 과제에 두어야 한다.


아래 내용은 국경없는의사회가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것들을 근거로 내놓는 요청사항들이다.


콜레라

2015년 8월, 국경없는의사회는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 콜레라 예방접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6만여 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Donal Gorman/MSF


콜레라는 수인성 위장 감염으로서 급성 수성 설사와 구토를 유발하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탈수가 나타나고, 수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콜레라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또는 오염된 몰질 표면에 직접 닿았을 때 전염된다. 콜레라 감염은 위생 상태가 열악하고 급수가 불안전한 인구 밀집 환경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피난민, 기초 기반시설이 없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 분쟁의 여파로 필수 서비스가 끊긴 곳에 사는 사람들이 콜레라에 가장 걸리기 쉽다. 콜레라 발병은 예견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악의 피해를 입어 기본적인 필요사항들이 충족되지 않는 나라들에서는 준비 자체도 불충분하고, 콜레라 발병 대응 시기가 늦고 그나마도 미흡하다.


2014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총 6개국(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아이티, 니제르, 나이지리아, 남수단)에 영향을 끼친 16차례의 콜레라 발병에 대응해 4만6900명을 치료했다.


콜레라 발병이 의심되는 즉시, 환자들은 감염 통제 조치를 통해 추가 전염을 피할 수 있는 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다. 엄격한 위생 조치가 실시돼야 하며, 식수 염소 처리 등의 조치로 안전한 식수도 다량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조치들과 함께, 경구용 콜레라 백신은 감염 확산을 줄여준다. 하지만 공급량이 적어 경구용 콜레라 백신의 사용은 제한적이다. 현재 이 백신은 주로 콜레라 발병 대응, 혹은 피난민 캠프 등 고위험 상황에서 예방 조치로 사용된다. 2013년, 확보한 백신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제조율그룹(International Coordinating Group, ICG)의 관리 속에 백신을 비축하게 되었다. 고위험 지역에서 콜레라 발병을 예방하고자 백신을 사용하려는 국가들은 ICG에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면 ICG 내 전문가 그룹이 상황을 평가하여 필요한 경우 중재에 나선다.


백신이 부족하다는 것은 콜레라 풍토병이 있는 나라, 특정 위험 지역, 콜레라 발병에 직면한 상황에, 해당 정부 혹은 인도주의 단체들이 종합 예방 전략으로서 대규모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없다는 뜻이다. 2015년에 그러한 예가 있었다.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 콜레라가 발생했는데, 주바의 추산 인구는 50만여 명이다. 주바 시내에서 콜레라 확산을 막고자, 국경없는의사회는 남수단 보건부와 협력해 예방접종 캠페인을 실시했지만, 안타깝게도 위험에 처한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할 만큼 충분한 양의 백신이 없었다. 이에 따라 국경없는의사회는 보건부와 협의해, 주바에서 가장 전염이 많이 일어난 목표 지역 2곳에서 (평소 2회 복용 방식과 달리) 1회 복용 방식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요청사항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사전 자격을 취득한 백신 중 현재 구할 수 있는 종류는 단 2가지다. 콜레라 발병 대응을 위해 가장 적합하게 조정된 백신은 한 인도 회사에서 제조하는데, 이 회사는 전 세계의 필요량을 다 채울 만큼 제조를 늘릴 역량이 없다. 복용할 약의 대부분은 오로지 비축 체계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백신 제조량을 대폭 늘리고, WHO에서 유효성을 입증받을 수 있는 더 많은 선택사항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백신을 2회 복용하는 전략이 권고되고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1회 복용 전략을 따른다면 그 절반의 사람들에게만 약을 제공할 수 있는 2회 복용 전략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콜레라 감염을 막을 수도 있다고 한다. 백신 배분에 있어서 보다 융통성을 발휘하고, 1회 복용 캠페인에 대한 WHO의 지원이 요구된다.


말라리아

국경없는의사회가 지원는 콩고민주공화국 발라카 지역의 협력병원, 2013년에 비해 거의 환자가 2배로 늘어나 2014년 이 지역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89,776명에 달한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염되며, 중증 말라리아는 장기를 손상시키고,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보고된 말라리아 환자 100명 가운데 평균 2명만이 돌발적인 말라리아 발병 때문에 병에 걸리며, 말라리아로 사망하는 사람 4명 중 1명만이 이 때문에 숨진다. 감염 통제 및 근절 노력이 성공한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말라리아 발병 환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계절성 말라리아 발병 고조는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낳고 있다. 게다가 지금은 항말라리아제, 살충제 등에 대한 내성의 위협도 존재한다.


2014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총 211만4900명의 말라리아 환자에게 치료제를 제공했고, 5세 미만 아동 75만여 명에게 계절성 말라리아 화학예방요법(SMC) 치료를 제공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또한 콩고민주공화국, 차드에서 일어난 말라리아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도 했다.


피난, 지구 온난화, 감염 통제 및 근절 전략에서의 격차 등으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는 말라리아 환자가 늘어나기도 했다. 전염이 계속 일어나는 나라 혹은 지역에서는 말라리아 발병을 뚜렷이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다. 감시 활동이 미약하고 경보 체계가 부족하면 예상치 못한 계절성 말라리아 발병 고조는 탐지되지 못해, 제때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 환자들은 시기적절한 치료를 구하기가 어려워 지역사회 수준에서는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 수가 늘어난다.


2014년, 2015년에 콩고민주공화국과 차드에서 일어난 예상 외의 계절성 말라리아 발병 고조는 지역사회 수준에서 높은 사망률로 이어졌다. 무료 지원에는 진단 검사가 필수적으로 따라오지 않았고, 외진 시골 지역에서는 구명 의약품을 구할 수도 없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요청사항  진단, 치료 및 예방 조치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을 보장해야 한다. 시골이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도 진단 검사와 치료가 제공돼야 한다.  중증 말라리아 치료를 위해 주사용 아르테수네이트(artesunate) 활용도를 높이고, 수혈 역량도 높여야 한다.  


살충제에 내성을 보이는 신생 말라리아 경향을 고려해 매개체 통제 수단을 조정해야 한다.  말라리아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나라 및 지역마다 말라리아가 발병했다고 볼 수 있는 기준점을 수립해 경보 체제를 개선해야 한다. 잠재적인 말라리아 발병 혹은 예상치 못한 계절성 발병 고조를 조기에 확인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지킬 수 있도록, 기상학 자료 또한 분석 내용에 통합시켜야 한다.  


WHO는 말라리아 발병에 대해 계절성 말라리아 화학예방요법(SMC), 대규모 약물 투여(mass drug administration, MDA), 간헐적 예방 치료(intermittent preventive treatment, IPT), 집중 검진 및 치료(focused screening and treatment, FSAT) 등의 예방 전략을 사용하는 데 보다 나은 길잡이를 제공해야 한다.  말라리아 발병 혹은 계절성 발병 고조 시기에는 무료 말라리아 치료가 보장되어야 한다.


홍역

국경없는의사회는 콩고민주공화국 분야키리 지역에서 예방접종 활동을 진행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 고소득 국가의 경우, 홍역 감염 환자 대부분은 2~3주 안에 회복이 가능하고 사망률도 낮다. 하지만 저소득 국가의 경우, 사망률은 3%~15%, 홍역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사람들이 좀더 취약한 상황에 처해 있는 곳에서는 사망률이 20%까지 올라간다. 홍역을 앓는 아동들은 영양실조에 걸릴 확률이 더 높고 폐렴, 말라리아 등의 다른 감염병에 걸릴 경향이 높다.


현재, 홍역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저렴한 백신이 존재한다. 하지만 보급이 불충분한 나라들이 많아 아직도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 재발하고 있다. 예방접종 프로그램 확산으로 백신이 소개되면서 최근 수십 년간 홍역 환자 수 및 사망자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정기 예방 활동은 강조되는 반면,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홍역 발병 대응 활동은 지체되거나 실행 자체가 가로막힐 수도 있다.


2014년, 국경없는의사회는 홍역 환자 3만3700명을 치료했고, 홍역 발병에 대응해 총 151만 3700명에게 예방접종을 제공했다.


홍역 발병을 확인해 이를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발병 통제 조치를 실시하는 일이 늦어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홍역 발병 대응 활동은 주로 뒤늦게 실시되고, 그마저도 매우 일반적인 수준에 그친다. 대응적 예방접종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현재 특정 연령 집단을 겨냥한 예방접종 전략을 재조정해야 한다. 또한 홍역 발병 대응을 재고해 보다 창의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현재의 홍역 발병 대응 전략은 매우 독단적이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요청사항  홍역 발병시, (말라리아 등의 관련 질병을 포함해) 환자들은 무료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홍역 환자들을 돌보는 측면에서는 긴급구호 단체 및 보건부가 더 많이 관여해야 한다.  장기 예방접종 캠페인은 전염병 대응을 가로막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지원해야 한다. 발병 예방을 위해, 정기 예방접종 및 지원 활동 계획을 활용해 그 효과를 증진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소아마비 캠페인 및 보충적 면역 활동

(Supplementary Immunization Activities, SIA)의 강점의 활용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더 나은 감시 활동, 홍역 발병의 조기 선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융통성을 발휘해 각 상황에 적절히 반응해야 한다.  단일 해결책 및 전략이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각 발병 상황에 따라 대응 활동은 조정되어야 한다. 피해 연령 집단, 사망률, 발병 시작으로부터의 경과 시간, 지리적 분포 등의 역학 데이터를 고려해 대응 활동 조정에 활용해야 한다.


2015년 콩고민주공화국 카탕가 (더 알아보기)

같은 지역에서 홍역 발병이 여러 차례 나타났다. 이로써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지원 속에 보건부와 유니세프가 운영하는 보충적 면역 활동이 충분히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직도 여러 지역에서 홍역이 나타나며, 여기저기에서 갑작스런 발병이 나타난다. 발병 지속 기간, 발병의 단계별 특징, 발병 장소 등에 따라 홍역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재고할 필요가 있다. 같은 국가 혹은 같은 지역에서 홍역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2011년 케냐 다다브

2011년 다다브 홍역 발병 동안, 국경없는의사회는 예방접종 연령을 30세까지 높이기 위해 싸워야 했다. 환자들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말리아 지역 출신들이었고, 젊은 성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뇌수막염

뇌수막염에 감염된 환자를 국경없는의사회 직원이 이송하고 있다. ©MSF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대체로 박테리아, 바이러스, 균류로 인한 감염으로 유발된다. 뇌수막염은 세계 전역에서 나타나지만, 뇌수막염 감염과 사망은 대부분 아프리카, 특히 에티오피아에서부터 세네갈까지 가로지르는 ‘뇌수막염 벨트’ 지역에서 나타난다. 이 지역에서 뇌수막염 전염은 A형 수막구균으로 일어날 때가 가장 많다. 이 균에 대한 새로운 백신을 맞으면 최소 10년은 병에 걸리지 않으며, 건강한 사람의 경우 전염을 옮기는 것도 막아준다. 예방 차원의 대규모 예방접종이 실시된 결과, A형 뇌수막염 발병 가능성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뇌수막염 벨트’ 곳곳에서 다른 종류의 뇌수막염이 수차례 발생할지도 모른다. 2013년, 나이지리아와 부르키나파소에서 다른 종류의 뇌수막염이 소규모로 나타났었고, C형 뇌수막염 환자 수도 점차 증가했다. C형 수막구균 백신은 구할 수 있는 양이 충분치 않고, 그나마 구할 수 있는 것들은 값이 너무 비싸다. 현재 이 백신에 대한 제조 규모는 확대되지 않고 있다. (여름, 니제르에서 일어난 뇌수막염 발병 이후 WHO가 내놓은 보도자료 참고)


국경없는의사회의 요청사항  합리적으로 백신을 사용해 최대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 의료 기준, 발병 통제 기준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백신 사용이 정치적 고려사항이 되어서는 안 된다. 백신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를 쉽게, 그리고 적정 가격으로 구할 수 있어야 한다. WHO와 유니세프는 향후 뇌수막염 유행 시기에 고위험 국가의 필요사항을 다 채울 수 있도록 충분한 백신이 동원되도록 해야 한다.  백신의 제조 및 조달 채널을 다양화하여 뇌수막염 발병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제조업자들은 최소한, 뇌수막염 백신 준비 국제조율그룹(ICG)에 적극 협조하여 백신 제조를 즉시 늘려야 한다.  사람들을 보호하고 발병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WHO는 대안적인 예방접종 전략을 추진하고, 수용하고, 홍보해야 한다. (예. 대규모 항생제 배급)


2015년 니제르 니아메 (더 알아보기)

2015년 니제르에서는 뇌수막염 백신이 부족한데다 외진 지역에서 치료 가능성도 낮아, 국경없는의사회는 지원 활동을 조정해야 했다. 2016년, 현지 상황은 전보다 더 나쁘다. 대규모 뇌수막염 발병이 예상되며, 구할 수 있는 백신 양도 아직은 제한적이다.


신생 혹은 재발하는 바이러스 및 기생충

2015년에는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그리고 여러 출혈열 등이 발병했다고 보고되었다. 에볼라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이로 인한 총 사망자 수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감염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은 새로운 나라와 지역에서 발병 사실이 보고되고 있다. 이 모든 질병들은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감염 환자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일과 학업을 중단하게 만들기도 한다. 현재 이 병들을 정확하고 손쉽게 진단할 방법이나 예방 조치,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은 상황이다.


내장 리슈만편모충증(Visceral leishmaniasis, 흑열병)과 같이 전에 통제가 가능했던 기생충 감염들이 현재 다시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 이유는 다양하다. 풍토병 지역 안팎으로 사람들의 피난이 일어나고 있고, 기후 변화로 인해 매개 기생충들이 늘어날 수도 있으며, 분쟁이 발발해 보건 서비스가 파괴되고 통제 프로그램이 무너지는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2014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에볼라 확진 환자 4700명, 치쿤구니야열 감염 환자 1700명, 흑열병 환자 9500명을 치료했다. 더불어 남수단에 피해를 입힌 전염병 발병에도 대응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요청사항  조속히 병원 매개체 통제 조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당 질병의 발병 사실을 규명하고 선포해야 한다.  질병을 찾아내고, 환자들을 치료하며, 감염 통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훈련도 실시해야 한다.  위험한 행동을 피할 수 있도록 보건 교육을 확대하고, 피해 지역 사람들에게는 해당 질병에 대해 자세히 알리고 감염시 대처법에 대해서도 알려야 한다.  진단법, 백신, 치료제 등에 관한 연구개발(R&D)을 실시해야 한다.


- See more at: http://www.msf.or.kr/article/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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