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 나만 적응 안 되는 걸까?》

민짱의 현실 성장 기록 ep.08

by MS

회의 시간엔 다들 자연스럽게 웃고,
점심시간엔 스스럼없이 어울린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어색하다.

누구는 회식 자리를 즐기고,
누구는 상사 눈치도 요령 있게 본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눈치 보는 법”이 서툴고,
마음 맞는 사람 하나 찾는 것도 쉽지 않다.

가끔은
“내가 이상한 건가?”
“왜 난 이렇게 둥글게 굴러가지 못하지?”
싶어 나 자신이 불편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문득,
나만 이 세계에서 엇나간 기분이 든다.
조금만 더 친해지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 '조금'이 참 어렵다.

그럴 때마다,
다들 잘해 보이는 이 회사 생활도
나만 벅차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아주 작은 위로가 되는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회사를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

어색하지만 자리를 지켰고,
불편하지만 나대로 노력했다는 사실.

그게 어쩌면,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아닐까.

회사 생활,
꼭 누군가처럼 잘할 필요는 없을지도 몰라.

지금처럼
내 속도로 적응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그러니...
괜찮아.
넌 생각보다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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