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아이데이션을 위한 3가지 방법
디자인 씽킹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하기
아이데이션이란?
: Idea + action의 약자로, 새로운 아이디어의 생성, 발전, 커뮤니케이션 등의 과정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즉,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는 하나의 전체적인 과정을 의미한다.
아이데이션의 중요성
: 아이데이션은 창업자와 경영진이 해결해야 할 올바른 문제와 해결 방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며, 비즈니스 분석가와 개발자가 개발 프로세스를 시작하기 전 비즈니스 위험이나 기술 혹은 디자인 등의 문제와 같은 앱의 잠재적인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추가 복잡성과 관련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1. 아이데이션 1단계 - 기회영역 만들기
기회영역을 만들기 위한 2가지 기법:
(1) HMW 기법
(2) What if 기법
1-1. HMW(How Might We)기법
: 우리가 어떻게 [ ] 을 해결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으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는 개념이다.
- 적합한 HMW 사례
"사용자가 온라인 금융 거래 중 믿음과 안전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어떻게 디자인할 수 있을까?"
- 범위가 너무 좁은 경우
"사용자에게 이용 가이드를 제공해주면서 3단계 스탭만으로 입금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까?"
- 범위가 너무 넓은 경우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은행 앱을 디자인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Tip.
- HMW 도출 시 질문이 너무 넓거나 좁지 않도록 구성할 것.
- 빠르게 브레인스토밍을 하여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만한 적절한 범위 안의 영감으로 구성할 것.
1-2. What if 기법
: 만약에 [ ] 라면 어떨까? 에 대한 질문으로, "미래 시나리오 상상"에 초점을 두는 개념이다.
what if는 제한된 시간 내에 개방형 질문을 하는 것을 기반으로 간단한 아이데이션 기법이다. 작은 규모의 팀에서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생성하여 그룹화하고, 우선 순위를 지정하며 신속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아이데이션 2단계- 해결책 도출하기
해결책 도출을 위한 5가지 방법:
(1) 브레인스토밍
(2) 바디스토밍
(3) 만다라트
(4) 여섯색깔 모자 기법
(5) 스캠퍼
2-1.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 브레인스토밍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면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토론 형식의 아이디어 개발 기법이다.
브레인스토밍의 4 종류
1. Reverse brainstorming(역브레인 스토밍)
: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전환하고 고려하여 새롭고 다른 솔루션에 박차를 가하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기법
2. Stop - and - Go brainstorming
: 10분간 평가 없이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짧은 시간동안 평가를 진행하는 문제 해결 기법으로 그룹 구성원들은 브레인스토밍과 평가를 계속 번갈아가면서 진행하게 된다.
3. Phillips 66 Brainstorming
: 6명의 그룹이 6분 동안 브레인스토밍한 다음 각 그룹이 대변인이 최고의 아이디어 또는 모든 아이디어를 더 큰 그룹에 제시하는 문제 해결 기법
4. Brainwriting
: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고 문서화 한 다음, 그룹과 공유하여 생각을 더욱 발전시키는 문제 해결 기법
2-2. 바디스토밍(Bodystorming)
: 상상하고, 글로 적는 것에서 벗어나 몸으로 직접 표현해보는 방법론이다.
제품이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고, 이것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몸으로 표현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또한, 바디스토밍은 물리적 공간을 디자인하는데 이상적이지만, 실제 제품이나 소프트웨어를 디자인하는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2-3. 만다라트(Mandal-art)
: 본질을 깨닫는 기술, 목적을 달성하는 기술을 뜻하며 ‘목표를 달성하다(manda+la) 와 ‘기술(art)’ 를 결합한 단어를 의미한다.
보통 계획을 세우는데 잘 활용되는 기법이기도 하며, 핵심주제를 중점으로 8가지 아이디어를 적으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무엇을 구체화 해야할지 등에 대한 여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4. 여섯색깔 모자 기법 (Six Thinking Hats)
: 하나의 아이디어 주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돕는 기법이다.
여섯색깔 모자 기법은 하나의 문제를 6가지 다른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며 다양한 관점을 탐구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옳고 그른것을 따지고 논쟁을 할 필요 없이 모자별로 제시한 의견들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얀 모자 - 정보, 중립적/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의견을 제시
빨간 모자 - 감정, 직관/ 본능적이고 직관적인 의견을 제시
파란 모자 - 결론, 다음단계 준비/ 상황을 논리적으로 정리
노란 모자 - 이익,긍정적 가치/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
초록 모자 - 아이디어,대안/ 새로운 아이디어 및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
검정 모자 - 비판적, 문제 발견/ 보수적인 태도로 비판적 의견을 제시
2-5. 스캠퍼(Scamper)
: 기존 내용을 세분화하거나 특징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비교 확인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기 위한 방법론이다.
스캠퍼는 S(Substitute), C(Combine), A(Adapt), M(Modify), P(Put to other uses), E(Eliminate), R(Reverse)의 약자이며 해당 7가지 키워드를 기준으로 아이디어를 정리한다.
스캠퍼의 예시를 컵라면에 적용하여 쉽게 들어보자면:
S - 봉지라면, 칼국수
C - 치즈+라면 = 치즈라면, 로제+라면 = 로제라면
A - 물을 붓는 방법 적용-> 인스턴트 식품(볶음면, 스프, 떡볶이 등)
M - 왕뚜껑, 미니 컵라면
P - 부셔부셔 같은 라면 형태의 과자
E - 건면(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
R - 볶음면의 경우 물을 제거하여 섭취
3. 아이데이션 3단계- 콘셉트 도출하기
Q. 콘셉트란?
: 제품이나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것
콘셉트 도출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요소:
1. 통합성(Integrity)
: 특정 콘셉트가 서비스의 특징을 얼마나 조화롭고 통합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2. 차별성(Distinctiveness)
: 기존의 서비스나 다른 서비스와 비교할 때 무엇이 다르고 이를 얼마나 잘 부각 시키고 있는가?
3. 사용자 집중성(User Focus)
: 해당 서비스 콘셉트가 사용자에게 제공하려는 것이 사용자의 욕구와 요구에 집중되어 있는가?
당근마켓 서비스 콘셉트 예시:
출처- Google Play통합성(서비스 특징을 얼마나 조화롭고 통합적으로 설명하는지)
- '당신 근처의 당근마켓'
차별성(다른 서비스와 비교할 때 무엇이 다르고 얼마나 잘 부각 시키고 있는지)
- 커뮤니티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사용자 집중성(해당 서비스 콘셉트가 사용자의 욕구와 요구에 집중되어있는지)
- 동네인증 안심 직거래
쏘카 서비스 콘셉트 예시:
출처- Google Play통합성(서비스 특징을 얼마나 조화롭고 통합적으로 설명하는지)
- '차가 필요한 모든 순간'
차별성(다른 서비스와 비교할 때 무엇이 다르고 얼마나 잘 부각 시키고 있는지)
- 저렴한 가격의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사용자 집중성(해당 서비스 콘셉트가 사용자의 욕구와 요구에 집중되어있는지)
- 언제든지 이용 가능한 서비스
참고 사이트:
https://www.theedadvocate.org/the-4-types-of-brainstorming/
https://www.odellkeller.com/the-how-might-we-method/
https://www.mindtools.com/pages/article/newTED_07.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