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리고 계속해서 생각하기
생각하지 않는 것보다
생각하지 않으려 애쓰는 것보다
마음속에, 머릿속에 남아있는
그 많은 것 들을
모조리 끄집어내어
바닥이 보일 때까지
생각하고
울고
미워도 하고
원망도 하고
또 보고 싶어 하기도 하다가
생각할 것들이
먼지 하나도 보이지 않을 만큼
그 바닥을 드러내면
그때 놓아주면 된다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을 때까지
계속 생각하자
떠오르면 떠오르는 대로
잊혀지면 잊혀지는 대로
그렇게 두자
때로는 뜨거운 이야기와 때로는 차가운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