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8

친정나들이

by 라문숙



엄마 집에 왔습니다.

엄마 집에 오면 맨밥에 김치만 얹어 먹어도 진수성찬이고

유리잔에 찬물만 부어 마셔도 단술처럼 향기롭고

나무 밑에 보자기 한 장 깔고 앉아도 소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