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둘, 엄마가 가장 빛나는 순간

엄마의 책 한 잔

by 엄마의도락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내 안에서 빛이 나오고 있었어요.

나만의 아름다운 빛이었지요.

<나를 찾아서> 중


스무 살 무렵

빛나는 사람은

화려한 무대 조명

많은 사람들의 박수

풍성한 꽃다발로 채워지는 줄 알았습니다.

마흔둘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글을 쓸 때

가장 빛나는 사람이 됩니다.

스탠드 불빛 하나로

나 자신과의 대화로

펜과 종이만으로

충분히 아름다운 빛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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