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책 한 잔
사람들의 마음을 사는 마지막 소통 방법은
바로 ‘일관성’이다.
<럭키 드로우> 중 210
7년 전 <엄마의 심야책방>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처음 잡은 컨셉은
‘엄마가 읽은 책 이야기’ 였습니다.
계획과 달리
시간이 갈수록 <엄마의 심야책방>의 책 컨셉은
조금씩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5살 첫째, 1살 둘째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기에
점점 아이들 일상 영상으로 채널을 점령당했습니다.
그 때의 시간은 잃어버린 시간이 아니라
다른 형태로 채운
지금의 저를 만든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오랜 방황과 결심를 거듭하면서
지금의 <아침 부부 루틴>과 <엄마의 책 한 잔>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물에 포기하지 않고
일관성을 향해 꾸준히 걸어온 저를
조금은 인정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