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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티 정문선 Mar 07. 2021

[일상 관찰] 경험을 느낀 대로 표현합니다.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평가하는 어리석음

흔히 범하는 실수 중 하나는 내가 그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서 쉽게 판단하는 것이다.

교육 시 강사 수준, 길거리 공연 가수, 책 읽고 감상평, 내 취향 아닌 것 무시, 처음 만난 사람 지레짐작하기 등 셀 수 없이 판단하며 살았다. 부끄러운 고백이다. 모르니 무식한 것이다.

5년전 전 직원 앞에서 발표했던 기억, 끝까지 가본 소중한 경험

그러나 막상 무대에 서보면 알게 된다. 그 상황이 되면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어 진다.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도하게 된다. 보는 것과 하는 것의 차이를 절감한다.


자기 체험보다 더 신념을 갖게 하는 것은 없다.

경험하지 않고서 말하는 게 조심스러운 이유다.


언제부턴가 그 사람에 대해 알수록 노력과 열정, 꾸준함 등을 유심히 관찰한다. 과거보다 발전된 모습에 주목한다. 그리고 응원한다.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는 사람은 아우라가 다르다. 얼굴 표정부터 풍기는 분위기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인향이 전해진다. 함께 하고 싶어 진다. 공부하는 사람은 상황 변화에 유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좋다.

리본을 두르고, 어디에 위치하느냐의 차이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까?


어떤 상황에든 상대를 비판하기보다는 장점을 찾고 배우려는 게 필요하다. 단점은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장점을 찾아 더 잘하도록 독려하고, 잠재성을 깨우는 것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장점은 크게 보고
단점은 작게 보는 것이 어려운지도 모르겠다.

좁은 공간에 가두며 살지는 않는가?
어리석은 자들은 실패를 통해서 배우고 현명한 자들은 듣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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