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어떤 분야에서 기술이나 능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을 일컫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소신껏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걷는 사람들입니다. 삶에 치열함이 있습니다. 적당히 안주하지 않습니다. 그 분야에 깊이 몰입합니다. 왜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분명합니다. 자신만의 철학을 삶 속에서 완성하는 사람들입니다.
고수 옆에 있으면 많은 것을 배웁니다. 때론 100권의 책 보다 고수의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있습니다. 고수는 상대의 수준을 바로 알아차립니다. 자신이 겪었던 경험, 시행착오를 온전히 몸에 담고 있습니다. 작은 터치로 상대의 가능성을 열어 줍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도록 코칭합니다. 오감 세포를 깨워줍니다.
배움에는 겸손해야 합니다. 자신의 수준을 알고 실력을 쌓기 위한 수험료도 기꺼이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 각오 없이 이룰 수 있는 게 많지 않습니다. 쉽게 빨리 배우려는 것이 성장의걸림돌이 됩니다. 끊임없이 절차탁마하는 축적의 시간이 모여야 도약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