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서 이길 힘주소서. 악에서 구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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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세상에 모래알과 같은 사람 중에서 나를 택하사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어린아이가 필요에 따라 엄마를 찾는 것처럼,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주님을 찾습니다.

하루를 선용하기보다는 불평할 때가 많았습니다.

없어질 것에 목메며 사는지 돌아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경쟁으로 내몰며 불안을 조장합니다. 나부터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주님께서는 나의 피난처요, 안식처이십니다.

값없이 주신 그 은혜를 나누며 살겠습니다.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고백하오니 

주님께서 도우사 내게 힘을 주옵소서.

주님께서 먼저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

광야 같은 인생길을 따라 걷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주님이 사신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나의 기도이게 하옵소서.

주여! 나를 붙드소서. 나를 도우소서.

삶이 예배가 되도록 동행하여 주옵소서.

시험에서 이길 힘주소서.

악에서 구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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