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분명할수록 행동에 힘이 실린다
"무슨 일이든 절실할 때 진지함이 생긴다. 사진을 찍어야 할 이유가 분명할수록 행동에 힘이 실린다. 구체적 대상과 목표가 없으면 사진 촬영은 곧 지루해지고 재미도 없어진다. 즐겁지 않은 일을 지속하기란 어려워서, 흥에 겨우면 노래를 부르거나 춤추듯이 사진 찍기도 하지만 즐거운 일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윤광준, 잘 찍은 사진 한 장 >
"무엇을 찍어야 할지 결정되었다면 그다음에 해야 할 일은 좋은 사진을 많이 보는 일이다. 선배의 경험과 업적을 통해 사진 보는 안목이 생기게 된다. 고기를 많이 먹어본 사람이 육질의 차이를 알고, 경험 많은 어부가 그물 던질 곳을 정확이 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