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탁동시와 같은 마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위로
"공부란 단순히 지식을 머릿속에 넣고 아는 것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절제하고, 가치 있는 일의 우선순위를 구분할 줄 알고, 시간을 관리하는 등 공부를 통해 자기 자신을 연마하는 것. 그것은 누군가 나에게 불어넣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배움을 찾아 나서야 하는 길로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해서 남 주는’ 그런 공부를 지향한다."
<2016년 채널예스와 인터뷰 중>
"우리는 다른 사람을 관찰하듯이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관찰합니다. 다만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못할 뿐이죠. 특히 자신의 단점에 대해서는 더 모르는 척합니다. 자신의 약점과 맞서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장점이고 단점인가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환경에서든지 성찰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거기에서 곁가지를 뻗어나가야 한다는 것이죠. 내 안의 땅을 단단히 다지고 뿌리를 잘 내리고 나면 가지가 있는 것은 언제든 자라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꽃피는 시기가 다르고, 저마다의 걸음걸이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장 노력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물론 내가 언제 꽃 피울지 미리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미리 알지 못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저 그때가 찾아올 때까지, 돌에 정으로 글씨를 새기듯 매일의 일을 조금씩 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