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신형 F-150 랩터를 공개했습니다. 신차는 향상된 상품성으로 오프로드 픽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신형 F-150 랩터는 다양한 노면을 소화하고자 신규 5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도입했습니다. 이에 대해 포드 퍼포먼스 측은 "탁월한 험로 돌파를 위해 액스트라 롱 트레일 링 암, 팬하드 로드, 24인치 코일 스프링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는 뒷바퀴에 더 많은 토크를 가할 수 있는 동시에 주행 안정성, 조향, 제동 및 견인 측면에서 한 차원 높은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쇼크는 폭스의 전자 제어 저마찰 유압 3.1인치 알루미늄 바디를 쓰며, 노면에 따라 정교하게 댐핑을 조절 운전의 자심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특별 제작된 BF굿리치 올터레인 타이어는 35인치 또는 37인치로 제공됩니다. 35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랩터의 어프로치앵글은 31도, 맥시멈디파처앵글은 23.9도, 브레이크오버앵글은 22.7도입니다. 37인치 타이어가 장착되면 어프로치앵글 33.1도, 맥시멈디파처앵글 24.9도, 브레이크오버앵글 24.4도를 보입니다. 차체의 뼈대는 미군용으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강성이 뛰어난 스틸로 제작됩니다. 동력은 3.5리터 트윈 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이 만듭니다. 변속기는 10단 자동입니다. 배기음은 액티브 밸브 시스템에서 구현되며, 콰이트, 노멀, 스포트, 바하 등 4가지 사운드 레벨로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지형 관리 기능은 7가지나 됩니다. 주행 환경에 따라 슬리펄리, 토우 및 하울, 스포츠, 노멀, 오프로드, 바하 및 락 크롤 중 택일 가능합니다. 모드에 따라 조향감, 변속시점, 액티브 댐핑, 액티브 밸브, 디지털 클러스터 그래픽 등이 달라집니다. 주목할 만한 기능에는 스탠다드 트레일 원페달 드라이브가 있습니다.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 가속 페달 하나로 가감속을 실현하는 이 기능은 운전자가 장애물 극복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보조합니다.
인테리어는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센터 디스플레이로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두 화면은 차의 각종 정보를 운전자에게 깔끔한 그래픽으로 전달합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오버 더 에어 업데이트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는 무선으로 쓸 수 있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은 18스피커 뱅앤올룹슨이 담당합니다. 실내는 레더,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으로 마감됩니다. 익스테리어는 블랙 그릴, 파워 돔 후드, 좌우로 쫙 벌어진 펜더 등으로 공격적인 형상을 자아냅니다. 스틸 프레임의 프론트 및 리어 범퍼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고, 프론트 범퍼에 장착된 오프로드 조명은 어두운 밤을 밝게 밝혀줍니다. 신형 F-150 랩터는 미시간 주 디어 본에있는 포드 트럭 공장에서 조립되며, 올 여름 소비자 인도를 시작합니다. 성능을 높인 랩터 R은 내년에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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