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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기자의자동차생활 Jun 11. 2018

애스턴마틴 "DBX SUV 생산 앞당길 것"

애스턴마틴이 SUV 생산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 회사 CEO 앤디 파머는 9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국 럭셔리카 시장을 잡고자 빠른 시일 내 DBX SUV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파머는 지난해 애스턴마틴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6년 대비 89% 성장했다며, 현재 페라리와 동등한 시장 규모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DBX SUV는 내년 말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연간 판매 목표량은 3000~4000대 수준이다.
 
DBX SUV는 2015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DBX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브랜드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쿠페 스타일 루프 라인을 갖추고, 실내는 독립된 4시트를 넉넉히 배치해 공간성을 높일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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