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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기자의자동차생활 Nov 06. 2020

국내 출시 기대되는 재규어 신형 F타입 컨버터블


오늘 소개할 모델은 국내 출시가 기대되는 재규어 신형 F타입 컨버터블입니다. 오픈 에어링을 통해 보다 자유롭고  낭만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스포츠카입니다. 먼저, 엔진 라인업부터 훑어보겠습니다. 신차는 V8 5.0리터, V6 3.0리터, 직렬 4기통 2.0리터   3종의 가솔린 유닛으로 엔진 라인업을 꾸립니다.  가운데 V8 575마력과 450마력  가지 버전으로 나뉘고, R 등급에서 제공되는 575마력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3.7초만에 끊고, 최고 시속 300KM까지 밟을  있습니다.


강력한 성능 만큼 하체도 탄탄한데요, 재규어에 따르면, R 등급에 한해 신규 어댑티브 댐퍼, 스프링, 안티 롤 바 등을 장착되었습니다. 450마력 V8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4.6초에, 300마력 4기통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5.6초에 마무리짓습니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고, 구동방식은 기본 후륜이며, V6부터 사륜을 택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기본 앞 355MM, 뒤 325MM며, 옵션으로 앞 380MM, 뒤 376MM 장착이 가능합니다. R 등급에는 앞 398MM, 뒤 380MM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들어갑니다.



무게는 고출력 V8에 컨버터블 및 사륜을 더한 R 등급이 1760KG, 저출력 V8에 후륜이 1640KG, 4기통에 후륜이 1520KG입니다. 이어 디자인은 "기존 틀에 새로운 요소들을 매우 잘 녹여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특히 J블레이드 헤드램프는 변화의 핵심 그 자체인데요, 스포츠카의 민첩함과 날렵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릴 크기도 커져 명확한 존재감을 뽐냅니다. 실내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도입으로 보다 높은 시인성을 자랑합니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합니다.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 줄리안 톰슨은 "신형 F타입 컨버터블은 70년 이상 지속된 재규어 스포츠카 라인업을 계승 발전함은 물론 조형미를 앞세운 재규어 스포츠카 디자인의 정체성을 이어받은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신형 F타입 컨버터블은 기본형, R다이내믹, 퍼스트에디션, R 등으로 모델 라인업을 꾸립니다. 450마력 V8, 380마력 V6, 300마력 4기통은 R을 뺀 전 모델에서 택할 수 있으며, R은 오직 575마력 V8만 제공합니다. 신차는 이르면 내년 중순 출시될 전망이고, 개선된 상품성에 따라 가격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측합니다. 끌리는 오픈카 신형 F타입 컨버터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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