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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기자의자동차생활 Jan 19. 2021

우리가 원하는 4링...아우디 RS 6 아반트


최고 600마력의 힘을 내는 아우디 RS 6 아반트. A6 제품군 최상위에 자리하는 이 차에 대해 아우디 스포츠 측은 "RS 6는 RS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카"라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익스테리어를 살펴보면, 확실히 기본이 되는 A6 아반트 대비 공격적인 조형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어, 루프, 트렁크 커버를 제외한 모든 바디 패널은 RS 전용으로 꾸려졌습니다. 세부적으로, 40mm 정도 더 벌어진 휠 아치와 이 안을 꽉 채운 21인치 또는 22인치 휠, 그리고 타원형 배기구의 RS 배기 기능은 아반트의 역동성을 강조하고, 파워 돔이 있는 신규 보닛, 넓고 입체적인 3D 블랙 싱글 프레임 그릴은 남다른 이미지를 자아냅니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차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들이 운전자 시야에 들어와 있고, RS 모니터로 실시간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인테리어 컬러로는 그레이와 레드가 쓰였으며, 알루미늄 패들시프트를 포함한 RS 스티어링 휠, 마름모 패턴의 RS 스포츠 시트 등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공간은 매우 넓고, 트렁크 용량의 경우 기본 565리터, 최대 1680리터입니다. 


엔진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포함한 V8 4.0 TFSI로 최고 600마력을 발휘하고, 8단 팁트로닉을 만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을 3.6 초 만에 끝냅니다. 시속 200km까지도 12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되나 옵션인 다이내믹 패키지 플러스를 추가하면 시속 305km까지 밟을 수 있습니다. 콰트로 시스템은 평시 앞뒤 40대 60의 동력 배분을 전개하며 상황에 따라 앞뒤 70대 30, 앞뒤 15대 85로 힘을 나눕니다. R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인 하체는 항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이 포함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를 옵션으로 택하면 더욱 안정적인 거동을 구현합니다. 여기에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옵션으로 추가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게 아우디 측의 주장입니다. 트랙 너비는 앞 1668mm, 뒤 1650mm입니다. 제동은 앞 420mm, 뒤 370mm의 스틸 디스크의 10피스톤 RS 브레이크 시스템이 담당하고, 옵션으로 앞 440mm, 뒤 370mm의 10피스톤 RS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장착이 가능합니다. 


주행 안전을 위한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가 있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아우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를 결합한 기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250km 사이 자율 주행에 가까운 주행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앞서 말했듯 RS 6는 RS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카입니다. 2002년 첫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현행 RS 6 아반트는 RS 히스토리는 물론 테크놀로지 모두에서 정점에 자리합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문기자였습니다.



https://tv.kakao.com/v/41592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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