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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내일 만나 Jan 09. 2021

오늘의 세줄 일기_215

구분 못하는 바보

20대에는 착한 사람과 만만해 보이는 사람을 구분하지 못했고,

30대에는 불편한 사람과 어려운 사람을 구분하지 못했다.

나는 착하지만 어려운,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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