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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Jul 13. 2023

하반기 기대해요!
기아가 내놓을 신차는?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2023년 하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기아의 신차가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의 하반기 신차 릴레이의 첫 주자는 국내 경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닝이었다.


신형 모닝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한 파격적인 외관 변경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약 100만 원 오른 1,315~1,655만 원의 가격은 논란에 싸여 있다.


모닝을 이어갈 후발주자로는 기아를 넘어 국내 SUV 시장의 베스트 셀링 모델로 꼽히는 쏘렌토가 있다.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출처 : Kindelauto)

각종 테스트 차량의 스파이샷이 포착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어넣었던 쏘렌토는 이달 중 디자인 공개에 이어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쏘렌토는 기아 패밀리룩의 일환으로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 디자인을 입힌다. 후미등은 형태를 바꾸지 않고, 내부 패턴을 소형 SUV 셀토스와 비슷하게 변경한다. 기존과 인상을 확 바꿔 완전변경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 효과를 노린다.


특히, 쏘렌토의 최대 경쟁 모델인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이 한 달 간격으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2011년 출시된 1세대 레이 전기차.

쏘렌토에 이어 9월에는 레이 전기차가 5년 만에 재 출시될 예정이다. 레이 EV는 이달 초 국내 판매 인증을 일찌감치 마쳤고, 용량 35kWh 수준의 LFP 배터리를 탑재해 200km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1인승 밴 모델로도 출시되는 2세대 레이 EV는 지자체에 따라 실구매가 2천만 원대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K5 페이스리프트 렌더링(출처:Kolesa.ru)

10월엔 신형 쏘나타와 더불어 국민 세단으로 불리는 K5의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된다. 


디자인 부분에서 혹평을 받으며 풀체인지급 변화를 주었던 쏘나타와 달리,  K5는 기존 모델이 워낙 디자인면에서 찬사를 받아 신형 모델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 주간주행등(DRL)이 헤드램프 상단을 관통하고 리어 램프 끝이 트렁크 리드 말단까지 내려오는 등 일부 램프 디테일을 수정하는 정도의 변화만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아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마지막으로 11월엔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패밀리카인 카니발의 페이스리프트가 등장한다.


신형 카니발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극 반영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와 더 뉴 셀토스의 후면부를 동시에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카니발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2.2리터 디젤과 3.5리터 가솔린 엔진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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