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NYmammoth
현대자동차가 이달 풀체인지를 거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출시를 앞둔 가운데, 새로운 뒷모습의 가상 렌더링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이전 세대와 달리 직선미가 강조된 박시한 이미지의 차체에 현대차의 ‘H’ 시그니처 로고를 형상화한 픽셀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밋밋함을 지우고 강인하고 터프한 느낌을 자아내는 디자인은 출시 전임에도 누리꾼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다만, 헤드램프처럼 ‘H’ 모양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테일램프를 리어범퍼에 가깝게 배치한 뒷모습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는 최근 SNS에 이러한 뒷부분을 새롭게 디자인한 가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출처 : @NYmammoth
렌더링 속 싼타페는 크기를 줄인 테일램프를 위로 끌어올려 레터링과 합치고 리어범퍼의 크기를 키우는 등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던 부분을 전체적으로 수정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느낌이 확 달라졌다”, “이렇게 나와도 좋을 듯”, "이렇게 나오면 무조건 산다", "페이스리프트 때 이렇게 나오는 거 아니야?"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디 올 뉴 싼타페는 오는 10일 공식 출시되며, 2.5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2.2 디젤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