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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ug 16. 2022

포드가 로봇 충전기 개발을? 누구를 위해?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장애인 운전자들이 이미 전기 자동차의 주요 구매 고려 사항으로 충전의 용이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포드는 장애인 운전자가 전기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유럽에서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를 돕기 위해 설계된 로봇 충전소를 테스트하고 있다.


포드의 프로토타입 로봇 충전 스테이션은 현재 초기 실험실 테스트 후 유럽에서 실제 충전소 현장에서 테스트되고 있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작동하므로 운전자는 항상 차량에 머물거나 로봇이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차에 내려 다른 볼 일을 볼 수도 있으며, 운전자는 ‘FordPass’ 앱을 통해 충전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에서 주문 제작한 이 로봇 충전소는 장애인 주차 공간, 주차장 또는 개인 주택에 설치할 수 있다.     

앞으로 이 로봇 충전소는 차량의 빠르고 효율적인 충전을 포함하도록 확장될 예정이며, 더 강력한 충전을 지원하며,  멀지 않은 미래에는 운전자가 차량을 충전소로 보내면 차량이 자율적으로 목적지에 도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포드가 밝혔다.     

한편 포드는 지난 7월 전기 자동차 판매대수가 168.7% 증가했다. 그 중Mustang Mach-E가 74.1% 증가했으며 순수 전기 F-150 Lightning 픽업 트럭이 이 출시 이후 최고의 달을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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