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보그(Vogue), 몬스(Monse)와 손잡고 뉴욕패션위크 콘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9일부터 14일일까지 열리는 뉴욕패션위크에서 제네시스는 11일 밤 뉴욕 한복판에 있는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제네시스 브랜드 대표세단인 2023 G90의 디자인과 장인정신을 축하하는 행사다. 제네시스 2023 G90은 현재 미국 판매대리점에 도착, 출고를 시작했다.
2023 G90 미국 첫 고객은 이날 행사장에서 클라우디아 마르케스(Claudia Marquez) 제네시스 북미최고운영책임자(COO)와 마이클 이아넬리(Michael Ianelli) 제네시스 브루클린 사장으로부터 열쇠를 넘겨받았다.
제네시스는 또 ‘Make Your Mark’라는 주제로 고객에게 브랜드를 소개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웬디 오트만(Wendy Orthman) 제네시스 아메리카 마케팅 담당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와 고객들을 위한 열정적인 포인트로서 패션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빌리티 디자인에 대한 우리의 열정과 패션 세계와의 교차점과 영감을 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2023 G90과 캠페인 비주얼을 특징으로 하는 미국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전면 인수하는 것을 포함한다.
제네시스는 또, 디지털, 소셜 미디어, 팟캐스트 스폰서십과 더불어 보그잡지 9월과 10월호에 컨텐츠를 소개하는 내용의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제네시스는 2015년 로라 김(Laura Kim)과 페르난도 가르시아(Fernando Garcia)가 설립한 뉴욕에 기반을 둔 패션 레이블인 몬스와의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몬스와 제네시스는 여러 협업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강조할 계획이며, 제네시스는 향후 수개월 동안 파트너십에 대한 추가 세부사항을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