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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전기차에 적극적인 토요타, 美 컨터키공장에 1조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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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최대 규모 켄터키 공장


토요타자동차가 6일(현지 시간) 미국 남부 켄터키 공장에서 전기차(EV)를 생산하기 위해 13억 달러(1조7천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캠리 등 주요 차종을 생산하는 이 공장을 미국 최초의 전기차 생산 기지로 만들 계획이며, 전기차 외에 다른 미국 공장에서 조달한 온보드 배터리를 배터리 팩으로 조립하는 생산 라인도 구축할 예정이다.


토요타는 이번 투자는 미국시장용으로 곧 출시될 3열 전기 SUV 생산과 새로운 배터리 조립 라인 건설을 위한 것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전기화 사업에 약 100억 달러(13조3천억 원)가 투자된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2021년 빌표한 토요타 비욘드 제로(Toyota의 Beyond Zero) 서밋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0개 차종의 전기차 출시를 발표했으며, 당시 콘셉트카 중 하나가 'bZ 대형 SUV'였다.


켄터키공장에서 생산될 신형 전기차가 ‘bZ5x’로 명명된 대형 SUV다.


토요타는 “이번 투자가 토요타의 실제 전기차로의 심각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타는 전동화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으면서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에 집중하고 수소차가 궁극적 대안이 될 것이라는 모호한 입장을 취해 왔다.


실제로 토요타는 현재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를 합쳐 bZ4X SUV와 렉서스 RZ 두 대의 전기차만 판매 중이며 나머지 24개 모델은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포드와 GM, 폭스바겐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수요 침체로 사업을 연기하거나 폐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토요타가 전기차 부문에 대한 적극적 투자에 나선 배경에 대해 자동차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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