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애플에서 9월과 10월, 두 번의 발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10월의 발표 행사에서는 아이패드(iPad)의 10세대와 M2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iPad Pro)를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루머에 의하면 아이패드 10세대는 가로 179.50mm x 세로 248.62mm x 두께 6.98mm 로 현재 모델보다 더 넓고 얇아지고 얼굴 인식이 아닌 지문 인식을 이용한 잠금 해제 방식을 사용할 것이라 전해진다. 또한 돌출형의 큰 후면 카메라, 더 커진 디스플레이와 USB-C 포트, 이어폰 잭 폐지, A14Bionic 탑재 및 5G 지원 등이 특징이라고 알려졌다.
측면이 아이패드 프로나 에어처럼 얇아지는 것이나 돌출형 후면 카메라 모듈, 이어폰 잭의 폐지는 유출된 CAD 렌더링과도 일치한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M2 칩 이외에도 무선 충전 시스템인 맥 세이프와 카메라 시스템의 업그레이드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아이폰14 시리즈와 M2 아이패드 프로가 한 달 간격으로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는 iPadOS 16의 출시가 iOS 16보다 한 달 늦춰질 것이라는 소문이 유력하다. 그리고 iPadOS 16의 주력 기능은 멀티태스킹으로, M2 아이패드 프로의 매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직 루머를 통해서도 공개되지 않은 M2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에도 사람들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M1 아이패드 프로의 풀옵션의 경우 300만원 훌쩍 넘는것을 보면, M2가 탑재된 신형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 지 더욱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