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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pr 02. 2024

현대차 4월 구매고객,
출고까지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사진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 4월 납기표가 공개된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여전히 가솔린과 디젤, LPi 모델보다 오랜 기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세단을 살펴보면, 대표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의 출고대기 기간은 가솔린 및 LPi 모델이 4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12개월 이상으로 전월과 동일한 기간이 소요된다.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중형 세단 쏘나타는 2.0 가솔린 및 LPi 모델 2개월, 1.6 터보 가솔린 모델 3개월로 대기 기간이 각각 1개월씩 단축됐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7개월을 유지하면서 인기를 이어간다.


다만,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는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LPi 모델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전 라인업을 2개월만 기다리면 인도받을 수 있다.

사진 : 현대차 더 뉴 투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경우, 소형 SUV인 코나는 가솔린 모델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출고까지 1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개월 반으로 대기 기간이 소폭 늘어났다.


준중형 SUV 투싼은 수요가 다소 늘어나면서 출고까지 보다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한다. 가솔린과 디젤 모델은 3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4개월이 소요된다.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SUV 라인업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싼타페는 가솔린 모델을 1개월 만에 인도받을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6개월도 전월 대비 1개월 단축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을 각각 3주, 1개월씩만 기다리면 출고 가능하다.


한편,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요가 줄어든 전기차의 경우 코나 EV가 3주, 아이오닉 5(N 모델 포함)와 아이오닉 6가 1개월로 빠른 기간 내에 인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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