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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pr 09. 2024

가뜩이나 어려운데, SK온 美법인 안전 위반문제로 벌금

SK온의 미국 현지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가 직원 건강 안전 위반과 관련, 미국 정부로부터 1억여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미국 노동부는 8일(현지 시간) 2023년 10월 리튬 배터리 화재로 근로자들이 호흡기 손상을 입은 후 SK 배터리 아메리카가 5건의 심각한 안전 사항을 위반한 혐의로 7만7,200달러(1억464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은 지난 1월 SK배터리가 조지아주 커머스 배터리 공장의 직원들을 안전하지 않은 수준의 니켈 및 기타 금속에 노출시켰으며, 6건의 심각한 안전 규정을 위반했다며 7만5 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OSHA는 1년도 채 안 된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SK 배터리 아메리카가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를 할 있도록 하는 필수 연방 표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실이 발견됐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장을 제공하지 못할 경우,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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