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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pr 30. 2024

中 지리그룹과 제휴한 르노, 샤오미. 리오토와도 스마트


 프랑스 르노그룹이 중국업체들과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르노그룹 경영진이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 리 오토(Li Auto), 샤오미(Xiaomi)와 스마트 전기차 기술 제휴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프랑수아 프로보(Francois Provost) 르노 조달 및 협력 담당 임원과 루카 드 메오(Luca de Meo)CEO가 참석했다.


르노는 지리그룹과 플랫폼 공유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공동 개발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여기에 샤오미 등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의 스마트 기술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루카 드 메오CEO는 이번 방중에서 "주요 공급업체 및 리 오토, 샤오미 등 신규 공급업체를 포함한 중국 자동차업계 리더들과 중요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편, 루카 드 메오 CEO는 EU(유럽연합)의 중국 자동차업체에 대한 덤핑 조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그는 중국은 전기차와 지능형 네트워크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훨씬 앞서 있기 때문에 유럽이 시장을 보호하는 것과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로부터 배우는 것에 대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루카 드 메오CEO는 지난 3월 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EU가 중국 전기차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며 중국에 대한 문을 완전히 닫는 것은 최악의 대응이 될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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