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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Apr 28. 2024

토마스 잉겐라트 폴스타 CEO, “폴스타 4 현지생산


스웨덴 전기차업체 폴스타가 한국에서의 폴스타4 현지생산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구축에 주력한다.

토마스 잉겐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5일 개막한 2024 오토차이나(베이징모터쇼)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기자단과 만나 “한국에서의 폴스차 차량 직접 생산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한국은 기술괴 전문성을 두루 갖춘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잉겐라트CEO는 우리는 약속한 2025년 하반기부터 폴스타4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프리미엄 브랜드인 폴스타의 품질 관리 부분으로, 우리가 원하는 품질 수준까지 도달해야만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중국 항저우 공장에서 폴스타 4를 생산하는데 있어서도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품질 관리에 다다르기까지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이는 부산 공장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잉겐라트CEO는 한국 시장은 아시아에서 규모가 매우 큰 전기차 시장으로 지금보다 더 나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더욱 더 한국에서의 현지 생산은 의미가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출시될 전기차에 저가형 LFP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폴스타는 하이 퍼포먼스 전기차 브랜드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빠른 충전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서는 LFP 배터리 탑재를 고려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 안 한다’는 말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잉겐라트CEO는 볼보의 폴스타 주식 매각과 관련해서는 볼보와의 관계는 여전히 변함이 없고 특히, 일부 딜러들이 폴스타 쇼룸에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볼보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는 폴스타 자체적으로 전용 서비스센터를 추가 건설, AS네트워크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면서 폴스타는 볼보와 강력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에 진행해 왔던 서비스, 인프라, 부품,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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