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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Jun 04. 2024

현대차, 아우디 출신 ‘라미레즈’ 현대디자인유럽센터 수

현대디자인유럽센터 수석 디자이너로 선임된 에두아르도 라미레즈


현대자동차는 에두아르도 라미레즈(Eduardo Ramírez)를 현대디자인유럽센터의 새로운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했다고 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라미레즈 수석 디자이너는 현대디자인유럽센터를 이끌며 현대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라미레즈는 영국 코번트리대학교와 왕립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아우디에서 외관 디자이너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후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에서 근무했다.


2007년 현대디자인유럽센터로 옮겨 i10, 코나, 싼타페 등 유럽 시장의 주요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라미레즈 수석 디자이너 지휘 아래 더욱 강하고 신선한 현대디자인 유럽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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