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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Jun 10. 2024

車업계 골프마케팅 불붙었다. BMW. 제네시스에 렉서스

BMW, 제네시스, 렉서스 등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골프 마케팅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골프 대중화로 소비자들의 골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브랜드 이미지 제고 전략이다.


토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가 올해 처음으로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에 합류한다.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8월 KPGA투어 신설 대회인 ‘렉서스 마스터즈’를 개최한다.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경남 양산 에이원 CC에서 열리는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현대지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도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한다.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가 통합돼 DP월드투어. KPGA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총상금도 국내 개최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인 400만 달러(약 55억 원)로 늘었으며 상금 외에 운영 차량 지원과 홀인원에 대한 부상도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한다.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는 BMW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0월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총 상금 220만 달러로, 10월 17일부터 나흘 동안 LPGA 투어 선수 68명, 초청 선수 8명, 대한골프협회 추천 아마추어 선수 2명을 포함한 78명이 출전한다.


타이틀 스폰서는 아니지만 프로골프 선수들 후원 경쟁도 브랜드. 딜러사간에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올해 박인비, 박현경, 김민솔 선수를 올해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박인비 선수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메르세데스 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도 KLPGA 이정민선수와 KPGA 박준홍 선수를 오딧세이와 CR-V 하이브리드의 앰버서더로 선정,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수입차 포르쉐는 국내 딜러사들간의 골퍼선수 후원 경쟁이 치열하다. 서울지역 딜러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KPGA 강경남 선수, 김동민 선수, KLPGA 박지영 선수, 황유민 선수를 앰버서더로 선정, 1년간 지원한다.


포르쉐 강북 딜러사인 세영모빌리티는 방신실 선수를 포르쉐 타이칸 익스피리언스 앰버서더로 선정했고 포르쉐의 또다른 딜러사인 도이치아우토도 KLPGA 박결선수를 전기차 타이칸 앰버서더로 선정, 지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유행 이후 골프 대중화가 진행되면서 젊은층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프리미엄 차량의 주요 고객으로 등장한 젊은층 공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골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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