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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인증 부정 적발 토요타, 코롤라 등 3개 모델 생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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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야리스(사진 출처: 토요타자동차 홈페이지)


신차 인증 테스트 과정에서 부정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난 토요타자동차가 코롤라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토요다 아키오회장은 이번 부정행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토요타자동차와 마쯔다, 혼다자동차는 다양한 모델에 대한 부적절한 인증 테스트를 인정했으며, 토요타는 3개 차종, 마쯔다는 두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했다. 혼다차도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이전 버전에 대한 부적절한 테스트에 대해 사과했다.


토요타는 이번 잘못이 코롤라 소형차와 렉서스 고급 차량을 포함해 이미 도로에 있는 차량의 안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 토요타는 코롤라 필더(Corolla Fielder), 코롤라 액시오(Corolla Axio), 야리스 크로스(Yaris Cross)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이들 차종 외에 이미 단종된 모델에서도 테스트 부정이 적발됐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1월부터 토요타 등에 대한 테스트 조작 등을 조사해 왔으며, 충돌 테스트에서 부적절하거나 오래된 데이터 사용, 에어백 팽창 및 충돌 시 뒷좌석 손상에 대한 잘못된 테스트, 엔진 출력 테스트 조작 등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마쯔다 자동차도 테스트에 잘못된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가 사용된 사실이 적발, 로드스터와 마즈다 2 두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했다.


혼다자동차는 소음 수준 및 토크 테스트 등에서 부적절한 테스트를 진행한 사실이 적발됐으며, 영향을 미친 구형 어코드와 피트 등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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