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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9%로 1위

by M투데이
522106_141066_1516.jpg 사진: 삼성 갤럭시 Z 플립 6


삼성전자의 2024년 2분기(4-6월기) 스마트폰 점유율 19%로 1위를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5,350만대로 점유율 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보다 2% 포인트가 하락한 것이다.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의 공세가 삼성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올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8,89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가 증가, 3분기 연속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기간 애플은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호조로 전년대비 16% 증가한 4,560만 대로 삼성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애플은 지난 6월 생성형 AI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발표했으며 곧 북미시장 등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중국 샤오미는 경쟁력있는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면서 2분기 판매량이 4,230만 대를 출하, 애플을 바짝 추격했다. 샤오미의 시장 점유율은 15%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보다 2% 포인트가 상승했다.


4위 비보는 2,590만 대를 출하, 시장점유율 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는 트랜스시온(Transion)은 2,550만 대를 출하, 점유율 9%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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