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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1톤 T4K 파격 할인...월 100대 넘본다

by M투데이
522376_141839_97.jpg 자료출처: GS글로벌

잇딴 화재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BYD 트럭이 파격 할인으로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BYD 상용차 수입사인 GS글로벌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및 전기차 화재로 인한 전기차 ‘포비아 현상’ 등 위축된 시장을 파격적인 혜택과 BYD 블레이드 배터리의 안전성을 내세워 정면 돌파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전액을 자체 지원하고 있으며, 여기에 카고 트럭 기준 보조금 40만 원, 소상공인 지원 12만 원 등 52만 원을 할인해 주고 있다.


또, 이달부터는 2023년형 T4K에 대해 90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가격이 4,669만 원인 T4K의 실제 구매 가격은 서울 기준 1,971만 원대, 전국에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이 가장 많은 경남 거창에서는 1,274만 원에 차량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는 공식 판매가격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낮아진 것이다.


또, T4K 냉동탑차는 400만 원을 추가로 할인, 서울시 기준 구매 가격이 3,900만 원 대로 낮아졌다.


BYD T4K는 지난 7월에 월간 최대인 51대를 판매하는 등 올해 7개월 동안 211대를 판매했다. 이는 출시 첫해인 지난해 기록한 연간 판매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GS글로벌은 파격 할인 혜택으로 8월 판매량이 100대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LFP배터리가 장착된 T4K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BYD는 자사 차량에 장착된 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삼원계인 NCM배터리보다 화재에 훨씬 안전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BYD는 자사가 판매하는 모든 차량에 2세대 LFP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 배터리는 BYD의 독립 자회사인 핀드림스배터리(FinDreams Battery)가 개발, 자체적으로패키징작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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