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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추석 앞두고 8,700억원 물품대금 조기 지급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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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는 등 국내 경기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우선 명절에 앞서 협력회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8,700억원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며 12개 관계사가 당초 지급일에 비해 최대 15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은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상생 펀드 및 물대 펀드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조 4천억원으로 증가해 협력회사들은 이 펀드를 활용해 시설투자 등을 위한 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협력회사 및 중소기업의 제조 환경 개선을 3,274건의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AI∙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존 스마트공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사업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열고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 장터에는 17개 관계사가 참여했으며 중소기업 86곳도 참여해 120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은 각 회사별 사내게시판, 지역자치단체, 농협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한 '온라인 장터' 외에도 임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일부 사업장에는 '오프라인 장터'도 추가로 마련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에서 올해 설과 작년 추석 합계 총 65억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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