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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Sep 12. 2024

화웨이, 세계 최초 삼중 접이식 폴더블 폰 출시

사진: 화웨이 제공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세 번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을 출시했다.


화웨이 테크놀로지스(Huawei Technologies)는 10일 세계 최초의 상업용 삼단 접이식 스마트폰인 메이트 XT(Mate XT)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이트 XT는 10.2인치 화면과 완전히 열었을 때 3.6mm의 슬림한 두께를 특징으로 하며, 화웨이의 다른 플래그십 모델과 마찬가지로 인공 지능(AI) 기능과 위성 연결이 가능하다.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컬러가 제공되는 메이트 XT의 256GB 모델은 1만9,999위안(376만5천 원)부터 시작하며 더 높은 저장 옵션 버전은 2만1,999위안 및 2만3,999위안이다.


화웨이는 지난 주말부터 선주문을 시작한 메이트 XT가 10일 오후 현재 400만 명 이상의 예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이트 XT는 애플이 미국에서 아이폰 16의 대리점 판매를 시작하는 것과 같은 날인 9월 20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애플 아이폰 16의 중국 출시에 앞서 메이트 XT 선주문을 통해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이 600달러 프리미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은 1년 전 70%에서 올해 2분기까지는 58%로 떨어졌다. 반면, 화웨이의 점유율은 1년 전 12%에서 20%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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