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가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청소년센터에서 환경보호 실천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다우는 2022년부터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 및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벽화에 담긴 메시지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활동을 주제로 구성됐다. 소재별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플로깅을 통한 쓰레기 수거, 물건 재활용,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의 방법이 표현되었으며, 밝고 활기찬 색채와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올해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60명은 가족 또는 동료들과 함께 총 120장의 벽화 타일을 그리고, 지난 11일 관악구청소년센터의 주차장 출입구 외벽에 타일을 손수 설치해 벽화를 완성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다우 이창현 사장은 "탄소중립, 재활용 증진 등 지속가능한 내일을 일상 속에서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벽화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다우는 다양한 세계시민활동을 통해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다우는 기후 보호, 쓰레기 근절, 순환 고리 만들기라는 세 가지 지속가능성 목표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인천과 진천군 등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 ‘풀링아워웨이트(#PullingOurWeight)’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충청권역 중·고등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시행해온 ‘지속가능발전 동아리 콘테스트’는 지역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전국의 동아리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