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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Sep 22. 2022

'630마력에 제로백 3.9초!', 알피나 'XB7'

BMW의 고성능 브랜드 알피나(Alpina)가 지난 20일(현지시간) BMW ‘X7 페이스리프트’를 기반으로 제작한 2023년형 ‘XB7’을 출시했다.


알피나는 BMW 전문 튜너이자 자동차 제조사로 지난 2022년 3월, BMW에 인수되기 전부터 여러 모델들을 선보이며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브랜드다.

2023년형 알피나 ‘XB7’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4.4L 트윈터보 V8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려, 최고 출력 630마력과 최대 토크 81.6kgf.m의 파워가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전달된다.


이를 기반으로 시속 100km/h까지 3.9초 만에 도달할 수 있고, 최고 29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


2023년형 알피나 ‘XB7’의 외관은 BMW ‘X7 페이스리프트’를 기반으로 스플릿 헤드라이트 디자인은 유지되며, 프론트 립 스포일러와 하단 공기 흡입구, 후면의 쿼드 테일 파이프 등의 차이를 줬다.

내부에는 BMW 아이드라이브(iDriv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컨트롤러와 파란색 조명이 들어오는 기어 셀렉터, 라발리나 가죽과 함께 블루, 그린 스티칭으로 마감된 스티어링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이 제공된다.


2023년형 알피나 ‘XB7’의 판매 가격은 14만 5,000달러(약 2억 원)부터 시작되며, 배송은 2023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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