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첫 전기차 ID.4가 첫 달 667대가 인도, 수입차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이같은 ID.4 출고량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으로는 수입전기차 중 1위, 국토교통부 신차등록대수로는(카이즈유 기준) 2위다.
9월 수입차 차종별 판매량은 1위가 926대의 BMW 520, 2위가 867대의 벤츠 E250, 3위가 폭스바겐의 ID.4다.
국토부 등록 기준으로는 테슬라 모델Y가 1,910대로 1위, BMW 5시리즈가 1,895대로 2위, 벤츠 E클래스가 1,348대로 3위, 테슬라 모델3가 1,223대로 4위, 폭스바겐 ID.4가 667대로 8위였다.
지난 달 15일 국내에 출시된 순수 전기 SUV ID.4는 폭스바겐의 검증된 상품성과 탄탄한 주행 성능, 그리고 국비 보조금 혜택을 포함한 합리적인 가격 등을 바탕으로 누적 예약대수가 3천대를 넘어섰다.
폭스바겐 ID.4는 첨단 e-테크놀로지를기반으로 1회 충전 시 405km의 복합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급속 충전 시에는 약 36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 국내 최초로 ‘이머전시 어시스트’가 추가 적용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 드라이브’를 비롯해 혁신적인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 독립 공조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등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들이 탑재됐다.
폭스바겐 ID.4는 이 같은 제품력을 인정받아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2022년 10월의 차’의 차에 선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사장은 “ID.4의 이번 수입 베스트셀링 전기차 1위라는 결과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이 전기차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국이 e-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인 만큼,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 국내 전기차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한국 e-모빌리티 시장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들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