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의 네 번째 딜러사인 세영모빌리티(주) (대표 장인우)가 지난 21일 포르쉐 센터 성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영모빌리티(주)는 레이싱홍그룹의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KCC오토그룹의 아우토슈타트, 도이치오토그룹의 도이치아우토에 이은 네 번째 포르쉐코리아 딜러로, 2023년부터 서울 동부 지역인 잠실 송파와 강북 성수지역에서 포르쉐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세영모빌리티의 모기업인 극동유화그룹은 아우디코리아 판매딜러인 고진모터스와 포드 딜러인 선인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의 선진모터스를 운영해 왔으나 영업부진 등으로 지난 3월말 부로 재규어랜드로버 딜러권을 반납했다.
이에 따라 극동유화의 수입차 유통사업은 아우디와 포르쉐, 포드 등 3개 브랜드로 재편됐다.
현재 건설 중인 포르쉐 송파는 2023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객편의와 독립성을 극대화한 쇼룸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르쉐 송파에는 전 세계 최초 24시간 충전 라운지와 개별 출고 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전기차 충전 기반과 함께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포르쉐 송파서비스센터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편리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송파구는 인구 66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쇼핑과 교육, 문화,스포츠 및 공원 관련 시설이 집약돼 있고, 탄탄한 경제력으로 럭셔리 브랜드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 동쪽과 북쪽으로는 강동구, 동쪽으로는 하남시, 서쪽으로는 강남구, 남쪽으로는 성남시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포르쉐 수요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하반기에 오픈 예정인 포르쉐 성수는 신차전시장과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POC)까지 함께 갖춘 서울지역에 위치한 포르쉐 센터 중 최대 규모의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복합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포르쉐 성수는 판금도장까지 가능한 첨단 설비와 장비를 갖춰 포르쉐 최고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수지역은 강북 및 서울 동부지역과 연결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포르쉐코리아의 전국 단위 서비스 강화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거점으로, 브랜드 성장속도에 맞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포르쉐 송파와 포르쉐 성수에는 지속가능한 건축기획과 운영시스템이 도입된다.
세영모빌리티의 모든 센터는 녹색건축물 인증을 준비 중이며, 태양광 패널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녹화 작업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인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친환경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영모빌리티 장인우 대표는 “지난 26년 이상 수입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포르쉐 비즈니스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르쉐코리아와 세영모빌리티는 오는 11월 ‘포르쉐 나우 성수(Porsche NOW Seongsu)’ 팝업스토어를 오픈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과 팬들에게 포르쉐 브랜드의 비전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