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마이바흐(Maybach)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EQS SUV’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콘셉트로 공개되었던 ‘마이바흐 EQS SUV’는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최고봉인 그로스글로크너에서 차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위장막으로 디자인을 숨기고 있지만 프론트 및 리어 필러에 마이바흐 배지를 적용시키고, 그릴과 헤드라이트, 테일램프 등의 독점적인 디테일 변경을 기대할 수 있다.
실내는 플로팅 센터 콘솔에 의해 분리된 2열 독립형 시트로 콘셉트를 따르며, MBUX 하이퍼 스크린을 비롯한 브랜드의 최신 기술과 함께 고급스러운 소재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107.8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61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 543마력과 최대 토크 87.5kg.m의 성능을 내는 듀얼 모터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바흐 EQS SUV’는 오는 2023년 중으로 출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