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디가 플래그십 SUV ‘Q8’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오는 9일 ‘Q8 e-트론’과 ‘Q8 스포트백 e-트론’으로 명칭을 변경한 ‘e-트론’의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SNS에 공개된 두 모델의 티저를 미루어 보면 테일램프의 그래픽에 약간의 수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Q8 e-트론’과 ‘Q8 스포트백 e-트론’은 더 커진 배터리팩과 더 효율적으로 개선된 전기 모터와 에너지 회수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WLTP 기준 6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주행거리 400km보다 160km 증가한 수치다.
두 모델의 배터리 용량 및 출력 등 자세한 사양은 오는 9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