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루시드(Lucid)가 오는 15일 온라인 글로벌 출시 이벤트를 통해 신형 루시드 에어 퓨어(Lucid Air Pure)와 에어 투어링(Air Touring)를 공개한다.
루시드는 이날 차세대 ‘프로젝트 그래비티(Project Gravity)’ SUV에 대한 업데이트를 포함한 루시드 미래 모델들도 함께 발표한다.
루시드의 로스엔젤레스 베벌리 힐즈 스튜디오(Beverly Hills Studio)에서 이날 공개되는 루시드 미래 라인업은 에어 그랜드 투어링(Air Grand Touring), 그랜드 투어링 퍼포먼스(Grand Touring Performance) 및 초고성능 모델 에어 사파이어(Air Sapphire)와 루시드 에어 퓨어(Lucid Air Pure) 및 에어 투어링(Air Touring) 등 5개 모델이다.
루시드 에어 퓨어는 8만7,400달러부터 시작되며, 금속 지붕과 모하비 푸르럭스(Mojave PurLux)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또, 듀얼 모터와 4륜구동 시스템도 추가된다.
루시드 에어 투어링은 시작가격이 10만7,400달러로 성능, 고급성, 디자인 및 공간효율성 등이 훌륭한 균형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앞 유리 바닥에서 앞좌석 승객의 머리 위로 이어지는 단일 유리인 독특한 ‘글래스 캐노피(Glass Canopy)’와 루시드의 고급 운전자 지원시스템인 드림 드라이브 프로(DreamDrive Pro)가 옵션 사양으로으로 제공된다.
EPA 주행 범위와 사양 및 모델에 대한 상세 정보는 11월 15일 공개될 예정이다.
루시드는 이날 저녁 베벌리 힐즈 스튜디오에서 일부 미디어, 고객 및 VIP를 위한 축하 행사와 함께 글로벌 초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