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일본 현지법인인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이 일본내 정비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2009년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 이래 12년 만에 ‘아이오닉 5’와 ‘넥쏘’ 등 친환경 차량으로 지난 2월 재진출했다.
현대차는 차량 판매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를 위한 애프터서비스(AS) 네트워크도 일본 전역으로 확대 구축하고 있다.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일본 주요 지역에서 30곳의 정비공장과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AS 제공을 시작했다.
현대모빌리티재팬은 또, 협력정비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기차에 대한 지식 및 정비 기술의 향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각 정비공장 간의 격차를 줄이고, 전국 협력정비공장 간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일본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빌리티재팬은 지난 10월 31일 협력정비공장과 브랜드 전략 및 AS 정보를 공유하고, 모든 공장의 애프터 세일즈 품질 향상을 위해 ‘현대 AS 네트워크 메인터넌스 워크숍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