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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으로 1만km 달린다,
라이트이어 제로 생산 시작

by M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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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전기차 스타트업 라이트이어(Lightyear)가 핀란드에서 태양광 전기세단 ‘라이트이어 제로’의 생산을 시작했다.


라이트이어는 지난 2019년 태양광 전기차의 프로토타입 버전인 라이트이어 원을 공개한 이후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양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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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이어 제로’는 차량의 루프와 보닛 등에 1.05kW의 충전 속도를 제공하는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61.2kWh 용량의 배터리와 함께 WLTP 기준 62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태양광만으로 하루에 7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일조량에 따라 연간 최대 1만 1,000km 정도를 달릴 수 있어 충전 비용의 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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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휠 안에 모터가 탑재된 인휠 모터를 사용해 최대 170마력을 생성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에 10초가 걸리는 등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다소 뒤처지는 모습이지만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라이트이어 제로’의 판매 가격은 최상위 옵션 기준 26만 달러(약 3억 3,700만 원)이며, 위탁 생산업체인 발멧(Valmet)을 통해 일주일에 한 대씩 생산되고 있다.


한편, 라이트이어는 늦어도 2025년까지 더 저렴한 대량 판매 모델 ‘라이트이어 2’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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