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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투데이 Dec 16. 2022

'3배 빠를 것 같은 디자인!'
토요타X기동전사 건담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일본 토요타시 에코풀타운에서 진행된 ‘헬로! 카본 뉴트럴 페스티벌’ 이벤트에 참가해 건담 랩핑카를 전시했다.


탄소 중립을 주제로 한 이 이벤트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과 토요타의 전기차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제공했다.


그중에서도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것은 토요타의 전기차 bZ4X와 C+팟(C+Pod)이다. 두 모델은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모빌슈트와 콜라보한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사진 : bZ4X

먼저 전기 SUV bZ4X는 건담의 라이벌 중 하나인 ‘샤아 전용 자쿠’라는 모델을 형상화했다. 이는 건담의 유명한 명언(?) 중 하나인 ‘붉은색은 3배 빠르다’로 잘 알려진 기체다.

bZ4X에는 기체의 특징인 붉은색 외장 컬러에 검은색 액센트를 넣었으며, 측면의 A12와 후면의 MS-06S 등 샤아 전용 자쿠와 관련된 레터링을 적용했다.

사진 : C+팟

한편, 초소형 전기차 C+팟은 양산형 자쿠를 연상시키는 외장 컬러와 레터링을 사용했다. 엠블럼을 모빌슈트의 눈 역할을 하는 광학센서(모빌아이)와 같이 분홍색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건담 프라모델 만들기 및 프라모델의 러너(프레임)를 재활용한 제조 체험, 오리지널 자동차 디자인 체험 등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활동도 실시했다.


오타 도시히코 토요타 시장은 “건담처럼 다양한 과제를 돌파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새로운 발상으로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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