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출범과 함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를 출시했다.
시에라 드날리는 앞서 북미에 출시된 5세대 모델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등 GM 산하 다른 브랜드의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플랫폼을 공유한다.
당초 한국지엠은 GMC를 지난해 기존 쉐보레, 캐딜락에 이어 GMC를 국내에 도입하며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으나, 내부 사정 등으로 계획이 다소 지연됐다.
한편,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는 국내에서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 최고출력 426마력·최대토크 63.6㎏·m의 퍼포먼스, 최대 3945㎏에 달하는 견인 능력을 갖췄고, 실내는 2열 레그룸도 1102㎜에 달하는 등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13.4인치 실내 디스플레이에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멀티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등 첨단 사양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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